강진군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유경숙부의장 대표위원 맡아 4월 1일부터 20일간 결산검사 돌입 -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는 지난 1일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의 검사를 수행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결산 검사에 돌입했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유경숙부의장, 김창주의원을 비롯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직공무원 5명(박재룡, 조상언, 윤영갑, 이종연, 정성목) 등 총 7명이 선임됐으며, 대표위원에는 유경숙부의장이 선임됐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박재룡, 조상언, 윤영갑, 이종연, 정성목 등 5명이 참석하여 본회의장에서 김보미 의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선임된 결산검사 위원은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20일간 결산 검사를 수행하며,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채권·채무 결산, 성과보고서와 재정운영의 합목적성과 효율성,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그 결과를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군수에게 결산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김보미 의장은 “결산검사는 2023년에 집행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잘 집행되었는지 확인하여 내년도 예산 방향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핵심적인 절차다”면서 “위원님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꼼꼼히 살펴서 우리군의 재정이 더욱 튼튼해지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대표위원인 유경숙부의장은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 사업 집행의 적정성과 예산 낭비 사항 등을 면밀히 살펴 향후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한 개선 방향을 적극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결산검사는 예산의 집행 결과와 재정의 운영내용,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